활동소개

기후위기의 현장을 기록하고 알렸습니다.

높은 지대 사는 침엽수의 떼죽음
무성했던 해조류가 사라지면서 사막처럼 변해버린 바다
더 빈번해지는 산불과 산사태

녹색연합은 급격하게 변하는 기후에 더 민감한 생태계 변화를 기록하고 살폈습니다. 이를 토대로 보고서 ‘기후변화와 한반도 생태계’를 발표했습니다.

시민들 가까이, 일상 속 기후재난의 증거를 찾았습니다.

기후위기는 폭염 속 노동자와 주거취약 계층에게 더 가혹합니다.
해녀와 노동자, 농민에게 기후위기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녹색연합은 기후위기가 노동 환경과 주거취약 계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시민들이 자신의 일터에서 직접 참여하여 조사하고 알렸습니다. 대중강연 그린컨퍼런스를 통해 제주 해녀, 사과 농부, 재난 현장 구호 전문가, 노동자 등 기후위기 속 어려움을 겪는 증인의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전했습니다.

우리사회 기후위기 인식을 높였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기후위기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종을 멸종시킬 만큼 급박하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것입니다. 기후위기를 바로 보는 시민의 더 큰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해외 기후위기 영화를 직접 번역하여 곳곳마다 상영회를 열었고, 제주 환경 변화를 기록하는 다큐멘터리를 직접 제작해 서울환경영화제에 출품했습니다. 기후유권자행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을 요구하고 정책을 마련한 것을 약속 받았습니다. 달마다 기후행동학교를 열어 행동하고 실천하는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전국의 만 14세 이상 69세 이하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음을 알렸습니다.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세계가 기후위기 대응에 집중하고 있지만, 한국은 멈춰있습니다.
보다 강력하고 과감한 대응정책만이 기후위기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녹색연합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지역 주민의 삶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중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국내 온실가스 배출의 30%를 차지하는 석탄화력발전을 줄이고 장기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펼치겠습니다. 시민들의 높은 인식과 참여에도 멈춰있는 기후위기 정책을 바꾸기 위해, 기후위기의 책임에 걸맞는 에너지 정책을 세우고 더 적극적인 변화, 정의로운 전환을 이룰때까지,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후원문의
전화 070-7438-8533
팩스 02-766-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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